중고 명품 매입 견적비교 플랫폼 ‘럭션’, ‘매입 등급 기준’ 도입 두 달 성과… 감가 불만 줄고 매입 성사율 상승

고객 신뢰도 향상·거래 효율성 증대… 고가 자산 생태계 확장도 예고

▲ 자료출처 : 럭션

중고 명품 매입 비교 플랫폼 럭션이 지난 5월 전면 도입한 ‘매입 등급 기준 시스템’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도입 이후 두 달간의 운영 결과, 고객 불만 감소와 매입 성사율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며, 중고 명품 시장 내 공정 거래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럭션은 5월 1일부터 제휴 업체들이 매입 견적을 제시할 때 제품 상태를 N급부터 B급 이하로 구분해 명시하는 ‘매입 등급 기준 시스템’을 의무화했다. 이는 견적 금액과 실제 거래 금액 간의 괴리로 인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플랫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럭션 측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두 달간의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 감가 관련 고객 불만 45% 감소
- 실제 매입 성사율 15% 상승
- 고객센터 응대 소요 시간 30% 단축
- 업체 선택 기준 다양화

럭션 관계자는 “매입 등급 기준이 명확해지면서 고객과 업체 간의 오해와 갈등이 줄었고, 결과적으로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모두 향상됐다”며 “이번 제도는 단순한 UI 개선을 넘어, 럭션이 지향하는 공정 거래 철학을 실현하는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실제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럭션을 이용한 고객 A씨는 “과거에는 견적과 실제 금액이 달라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제는 업체별 등급 기준이 명시돼 비교와 선택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제휴 업체 관계자 역시 “명확한 기준이 생기면서 고객 설명 시간이 단축됐고, 매입 성사 속도도 빨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럭션은 이번 제도 도입을 계기로 중고 명품을 넘어 프리미엄 가전, 골프채, 예술품 등 고가 품목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검토 중이다. 플랫폼 측은 “고객의 고가 자산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신뢰 중심의 중고 명품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5.07.10 19:08 수정 2025.07.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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