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내가 듣고 싶었어

 

짧은 여운의 브런치 한 컷 느린 생각
 

 

 

아무 일 없어도,
사랑받아도 되는 사람이다.


 


우리는 종종 조건을 붙인다.


잘해야, 열심히 해야, 성과가 있어야
사랑받을 자격이 생긴다고 믿는다.

 

그래서 누구보다 애쓰고,
자기 마음을 밀어두고,
‘이만큼 했으니 이제 좀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을
감춰놓고 사는 것이다.

 

누가 말해줬어야 했다.
“넌 그냥 있는 그대로도
사랑받을 이유가 충분한 사람이야.”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큰 울림이 되는지.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그런 말을
누군가에게 듣지 못한 채 지나온다.

 

그래서 이젠
내가 나에게 먼저 말해주기로 했다.

 

"오늘도 고생했어."
"별일 없어도 괜찮아."
"너는 그 자체로 충분히 소중해."

 

세상이 말해주지 않아도
그 말 한마디,
내가 나에게 건네줄 수 있다면
그 하루는 덜 외롭다.

 

 

 

 

작성 2025.07.18 05:40 수정 2025.07.23 01:41

RSS피드 기사제공처 : 코리안포털뉴스 / 등록기자: 이창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튜브 NEWS 더보기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초청토론회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9] - 이스라엘 3대 절기와 그 의미

두려움을 신뢰로 바꾸는 관계의 언어학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0)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보장특구사업 상리마을 주민리더 도쿄탐방기

봄 (Feat.황정호)

흩어진 말들을 모아 하나의 질서로 세우는 법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9)

[50 Movements] #9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 리처드 용재 오닐 & 디토 오케스트라 | Shos...

병원 광고비, 어디서 새고 있습니까? 팀퍼포먼스 정용훈 대표가 말하는 AI 병원 마케팅

믿음의 선배들(8) - 타협을 모르는 순교자, 로마의 히폴리투스

개인vs법인사업자 장단점과 법인전환 절세방법(feat. 가족법인과 영업권으로 절세하기)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8] - 사라진 열 지파, 흔적 찾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8) 욕망의 수렁에서 건져 올린 영혼의 정교한 매뉴얼

#쏠롱구스노래들024 #SOS024 #광야 #Wilderness #정원진 #solongus #CCM #car...

HAUSER - Oblivion (Piazzolla)

칭찬사랑나눔 칭찬합시다축제시작된다. #칭찬문화

은혜와 감동이 물결치는 찬양 - 삼일노회 수련회

믿음의 선배들(7) - 열정의 신학자,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게네스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7] - 피 터지는 성전논쟁, 그 시작은?

캔바는 디자이너의 업무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l Canva 팝업 행사 디자인 과정 공개

내면의 깊은 성찰과 거룩한 감사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