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농구 현장과 학문을 연결해 온 이형주 교수가 2026년 상반기에도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올해 상반기 KCI 등재 학술지에 농구 관련 연구논문 3편을 게재하며, 농구를 단순한 경기 종목이 아닌 스포츠과학·문화·소비자 인식·훈련방법론이 결합된 학문적 연구 대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형주 교수는 2026년 3월 「9호 사이즈 농구공을 활용한 저항기반 기술훈련이 자유투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4월 「음악 기반 리듬 자극의 속도(BPM)에 따른 생활체육 농구 경기 수행의 차이」, 5월 「코비6 농구화의 소비자 인식 구조 분석: 텍스트마이닝 기반 의미연결망 및 CONCOR 분석」을 연이어 발표했다. 세 편의 연구는 각각 농구 기술훈련, 경기 수행, 스포츠 소비문화라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9호 사이즈 농구공 연구는 저항 기반 훈련이 자유투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으며, BPM 연구는 음악 리듬 자극이 생활체육 농구 경기 수행에 어떠한 차이를 만드는지 탐색했다. 또한 코비6 농구화 연구는 텍스트마이닝과 의미연결망 분석을 활용해 농구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구조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스포츠산업 및 소비문화 연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 교수는 “한 해의 절반을 보내며 국외 학술지 연구논문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상반기에는 국내 학술지 논문 투고와 게재에 집중하게 되었다”며 “하반기에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국외 학술지 연구논문에 본격적으로 도전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한국융합과학회에 제출한 「생활체육 농구동호회의 게스트 문화에 대한 질적 연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논문 역시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이 교수의 19번째 연구논문으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해당 연구는 생활체육 농구동호회 현장에서 나타나는 게스트 참여 문화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질적으로 탐색한 연구로, 농구 현장의 실제 경험과 학문적 분석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형주 교수는 논문의 수 자체보다 농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축적하고 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는 오랜 기간 농구 지도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훈련·경기수행·스포츠문화·소비자 인식·생활체육 현장 문제까지 연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 교수의 연구는 현장에서 출발해 학문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농구코트에서 관찰한 문제의식이 연구 주제가 되고, 연구 결과는 다시 교육과 지도 현장으로 환류된다. 이는 스포츠과학 연구가 현장과 분리된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참여자와 지도자, 선수, 동호인에게 적용 가능한 지식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형주 교수는 “농구는 제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사람을 성장시키고, 관계를 만들고, 삶의 태도를 배우게 하는 교육적 도구”라며 “앞으로도 농구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통해 현장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증명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농구의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이 교수는 농구기술 발달, 운동처방, 생활체육 문화, 스포츠산업, 자세추정 기반 피드백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국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학술지 투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농구 현장을 연구로 연결하고, 연구를 다시 현장으로 되돌리는 이형주 교수의 행보는 국내 농구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논문을 발표하는 연구자를 넘어, 농구를 통해 교육과 학문, 현장과 사회를 연결하려는 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 - 이형주 교수,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