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운동 부족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소년에게 매일 60분 이상의 신체활동을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청소년이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학업 부담,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좌식 생활문화 등으로 인해 아이들의 움직임 경험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 형성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기범농구교실 이형주 단장이자 스포츠과학 연구자인 이형주 교수는 청소년의 올바른 움직임 습관 형성을 위한 ‘농구습관교정국’ 참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농구습관교정국’은 한기범농구교실과 함께 기획한 농구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도자와의 1ON1 슈팅대결을 통해 자신의 슈팅 습관과 움직임을 점검하고, 바른 자세와 집중력, 도전 정신, 스포츠맨십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슛 성공 여부만을 평가하지 않는다. 슈팅 전 준비 자세, 하체 밸런스, 릴리즈 타이밍, 팔로스루, 경기 중 태도 등 농구 수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습관을 함께 점검하고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즐거운 대결 속에서 자신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형주 교수는 “요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운동 참여가 아니라, 몸을 제대로 사용하는 경험”이라며 “농구는 뛰고, 멈추고, 방향을 바꾸고, 던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움직임을 깨우는 좋은 교육 도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나쁜 습관을 지적하는 시간이 아니라, 잘못된 움직임과 슈팅 습관을 수정·보완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습관을 발견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진정한 참교육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습관이 좋은 실력을 만들고, 좋은 움직임이 건강한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의 인기에 힘입어, 이를 농구 교육에 맞게 재해석한 ‘농구습관교정국’ 콘셉트는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이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참교육은 강압적인 훈육이 아니라, 즐거운 경쟁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습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적 과정이다.
이형주 교수는 앞으로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 수업을 비롯해 한기범농구교실 현장에서 ‘농구습관교정국’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은 물론 유소년과 청소년들이 농구를 즐기며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 농구를 통해 자신감과 성장의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이형주교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