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60% 안팎 유지… 경제·민생 성과 속 지역·세대별 온도차
취임 후 최고 65.5% 기록… 최근에도 58% 안팎 안정세
경제·민생 정책 긍정 평가, 부동산·정치 현안은 과제로 남아
[약산소식지 = 권용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58~65% 수준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제·민생 정책과 일부 외교 행보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과 정치 현안을 둘러싼 논란은 부정 평가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2026년 2월 조사에서는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64%를 기록했으며, 4월에는 취임 이후 최고치인 65.5%까지 상승했다. 이후 7월 조사에서도 약 58%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 정책, 경제 회복 기대감 등이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일부 조사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외교 활동도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경기 회복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의견과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엇갈린 평가, 정치 현안을 둘러싼 갈등은 부정 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도 비교적 높은 평가가 나타났다. 반면 영남권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4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는 평균 수준의 지지를 보였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이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대 중후반 수준으로 선두를 유지한 반면, 국민의힘은 20~30% 수준을 기록하며 격차를 보였다.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기타 정당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론조사 결과는 조사기관, 조사 시기, 표본 구성, 질문 방식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별 조사 결과보다는 장기적인 추세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향후 이재명 정부의 국정 지지율은 경제지표 변화와 민생 정책의 성과, 부동산 정책, 정치 현안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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