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업회생협회(한기협)는 7월 2일 협회장실에서 울산광역시 지회 설립을 위한 임명식을 열고 강삼춘 신임 울산지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식은 울산 지역 기업에 보다 밀착된 회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단위 기업 회생 지원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병운 한기협 회장은 강삼춘 신임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지역 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한기협과 울산지회는 '지역 기업 경영 정상화 및 회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울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회생·구조조정·법률·회계·세무·인수합병(M&A)·투자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경영 위기 예방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정기 교육과 세미나를 운영하고, 지역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해 관계기관에 정책을 제안하는 등 기업 권익 보호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기협은 울산지회를 지역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거점으로 운영하고, 사전 구조조정과 기업 회생 지원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경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지역 제조업과 부품 산업 기업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삼아 경영 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병운 한기협 회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지역인 만큼 이번 지회 설립은 의미가 크다"며 "울산 지역 기업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삼춘 신임 울산지회장은 "울산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을 면밀히 살펴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의 사전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기업 회생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기업회생협회 윤병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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